서부발전, 태안 지역 기관들과 농촌 마늘수확 일손 돕기
서부발전, 태안 지역 기관들과 농촌 마늘수확 일손 돕기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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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1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태안군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마늘수확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1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태안군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마늘수확에 나섰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태안군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마늘수확에 나섰다. 서부발전 본사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태안군청, 태안우체국, 태안농협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유대 강화를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

태안 육쪽마늘은 풍부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황토와 적당한 일교차, 서늘한 갯바람을 맞고 자라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지역 주민은 “마늘수확 일꾼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였다”며 “수확하지 못하면 썩어버릴까 걱정이었는데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난달 사과농장 사과솎기와 이번 마늘 수확 지원으로 지역 농가에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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