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파트너십 확산을 위한 지속 협력 다짐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본사 및 기관 노사업무 담당자와 노동조합 집행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업별 안전대책을 공유하면서 특히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수와 복리제도 및 소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소속기관 직원을 일대일로 인터뷰해 맞춤형 교육, 소통창구 활성화 등 개선안에 대한 의견도 물었다. 강길용 노무법인 정평 대표 노무사는 ‘정부정책에 따른 노사 파트너십 성과창출’을 주제로 특강했다.
해양환경공단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지난해 새로운 단체협약에 ‘사회적 책임’ 분야를 신설했다. 노사관계 개선 방안 등이 반영된 공단의 ‘신 비전 선포식’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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