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크커넥트 월드 2018’서 태양광, 촉매 분야 성과 인정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의 한치환 책임연구원과 천동현 책임연구원이 지난 5월에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테크커넥트 월드 2018’ 행사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각각 수상했다.
‘테크커넥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국의 각 분야 기술 전문가 및 투자 심의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상위 15%이내 기술을 선정해 주어지는 상이다.
한치환 책임연구원은 태양광 감응형 변색소자를 이용해 창유리 등의 소재를 틴팅하는 기술인 ‘자동변색소자 코팅을 통한 색변환 유리 제작 기술’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빌딩 등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가적인 연구와 제품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천동현 책임연구원의 ‘반응조건에서 자동적으로 활성화되는 피셔-트롭쉬 합성반응용 신개념 스마트 촉매 기술’은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해 해외 기술 이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테크커넥트’는 미국 중앙 정부 지원 하에 개최되는 국제 기술이전사업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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