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로 서울 에너지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로 서울 에너지문제 해결"
  • 오철 기자
  • 승인 2018.06.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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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공사, 서울디지털재단과 '그린에너지 모델 수립' 협약
19일 박진섭사장 서울에너지공사(가운데 오른쪽)과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가운데 왼쪽)이 협약식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19일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가운데 왼쪽)이 협약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 그린에너지 모델을 만들어 도시 문제 대응에 나선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19일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이치형)과 서울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그린에너지 사업과 서울디지털재단의 디지털 혁신허브 운영 노하우가 만나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그린에너지 모델을 수립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도시 문제 해결, 스마트 시티 조성관련 공동사업 발굴, 그린에너지 쟁점사항 도출 및 지원, 기타 친환경 에너지 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도시문제해결 창업경진대회 등과 같은 의견수렴 통로를 통해 그린에너지 쟁점사항을 발굴한다는 구체적 계획을 공동으로 실행해나갈 예정이다.

이치형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 에너지 도시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그린에너지 쟁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디지털 서울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 수립은 공사가 현재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스마트에너지시티 등의 여러 사업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과 공사의 여러 사업을 연계해 시민과 상생하는 그린에너지 모델 수립에 힘쓸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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