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라돈 검출 매트리스 수거 안전교육 및 현장 안전검사 실시
원안위, 라돈 검출 매트리스 수거 안전교육 및 현장 안전검사 실시
  • 임은서 기자
  • 승인 2018.06.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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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는 16~17일 우정사업본부의 라돈 검출 매트리스 수거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현장 안전검사를 추진했다.

원안위는 14일 한국원자력의학원과 함께 전국 12개 권역별 우정사업본부를 찾아가 수거작업자 안전지침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내용이 담긴 배포용 리플릿을 전달했다.

원안위는 안전한 수거를 위해 밀봉 비닐을 수거대상자에게 일괄 발송했고 매트리스를 수거 전에 포장해 놓을 것을 당부했다. 이 밀봉 비닐은 방사성물질인 토론을 99.5%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원안위는 14일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수거작업자들을 위해 리플릿을 배포하고 교육참석자들이 교육내용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수거 후 검사는 16~18일에 전국 32개 수거거점 현장에서 실시된다. 원안위 및 산하기관 직원 180여 명과 방사선 계측장비 200여 대를 투입하여 수거를 완료한 작업자와 작업차량에 대해 방사선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필요시 1주일간 지역별로 추가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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