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미래형 에너지 모델 선보인다"
서울에너지공사, "미래형 에너지 모델 선보인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6.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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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일, 킨텍스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참가
태양광지원센터-스마트에너지시티-스마트에너지홈 전시
2018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서울에너지공사 전시부스 모습.
2018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서울에너지공사 전시부스 모습.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1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에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엑스포에서 서울에너지공사는 태양광지원센터, 스마트에너지시티, 스마트에너지홈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구성해 미래형 에너지 모델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IoT기술과 가정용 에너지시스템을 결합한 첨단 주거용 하우스 모델인 스마트에너지홈 전시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공사는 가정용 태양광발전, 연료전지, ESS, 전기차, 솔라스테이션을 연계 전시해 에너지를 자가 생산, 저장, 소비하는 미래형 에너지홈을 구현했다.

또한 가정용 태양광 발전, 연료전지 등의 소규모 분산형 전원, 전기차와 ESS를 연계한 양방향 충전기술, 에너지 소비 장치를 IT기술로 제어하는 홈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스마트에너지홈 요소기술을 관람객에게 소개해 미래형 에너지 모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서울시민의 태양광 발전을 돕는 태양광지원센터 홍보부스와 공사가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미래형 에너지 시티 모델인 마곡스마트에너지시티 전시 부스도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열수요에 따라 최적의 열생산 기술을 Cascade 방식으로 운영하는 광역망 연계 4세대 다단계 저온 열 네트워크 기술은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에너지시스템을 실제 사용하게 될 시민 중심의 전시 내용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일반 시민들이 에너지 정책이나 에너지 시스템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주제의 신재생 에너지 전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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