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호 인력 양성
한전KDN, 에너지·산업분야 정보보호 인력 양성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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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고려대와 정보보호대학원 교육과정 운영협약 체결
왼쪽부터 박성철 한전KDN 사장, 박진규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한전KDN은 에너지·산업분야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한다. 왼쪽부터 박성철 한전KDN 사장, 박진규 산자부 기획조정실장,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4차 산업혁명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보안위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산업분야의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한다.

한전KDN은 7일 산자부, 고려대와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 박진규 산자부 기획조정실장, 이상진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등이 함께 했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에서는 2년제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해 올해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3기의 매년 2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과정을 운영한다. 사이버보안 전문가 70여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한전KDN과 고려대는 2010년부터 이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과정에 관해 새로 맺어진 것이다. 

블록체인, 전력제어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위주의 교육 과목을 이번 교육과정부터 새로 개설하고, 대부분의 산하기관이 지방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인터넷 강의도 확대한다.

박성철 사장은 “보안관리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정부기관 및 전문교육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상생 협력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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