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한·중·일·러 4개국 한국에 모이다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해 한·중·일·러 4개국 한국에 모이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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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2018년 해양쓰레기 관리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양환경공단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2018년 해양쓰레기 관리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2018년 해양쓰레기 관리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며, 북서태평양 지역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2006년에 최초로 열렸다.

올해는 한국 주관으로 부산에서 개최했으며, 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 회원국인 한국·중국·러시아·일본 4개국의 해양쓰레기 관련 정부기관 대표와 연구기관, 비정부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환경공단은 첫째 날 워크숍에서 ‘해양쓰레기 대응을 위한 최신 정책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4개국은 각국의 해양쓰레기 관리에 대한 발표와 함께 어업기인 쓰레기에 대한 대응현황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5일에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해운대 해변 미포선착장 인근에서 워크숍 참석자와 학생,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하는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북서태평양 지역 해양쓰레기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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