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착수
해양환경공단, 5000톤급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착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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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대형방제선 기본설계 및 설계감리 용역’ 입찰 공고
해양환경공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건조한다.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등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악천후 속에서도 즉시 출동하여 유출유 회수작업이 가능한 5,000톤(길이 97m x 폭 17m)급 대형방제선이다.  공단은 대형방제선을 해양오염방제 뿐만 아니라 준설작업, 대형 해양부유물 수거 등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건조하고,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여 본격적으로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추진으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신속한 방제대응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며 “선박이 건조되어 현장에 배치되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건조한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대형방제선을 건조한다. 이를 위해 ‘다목적 대형방제선 건조 기본설계 및 설계감리 용역’ 입찰도 공고했다.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2007년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등 대규모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악천후 속에서도 즉시 출동해 유출유 회수작업이 가능한 5000톤(길이 97m x 폭 17m) 급 대형방제선이다.

공단은 대형방제선을 해양오염방제 뿐만 아니라 준설작업, 대형 해양부유물 수거 등 복합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건조하고, 내년 7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해 본격적으로 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다목적 대형방제선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와 신속한 방제대응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선박이 건조돼 현장에 배치되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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