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미래형 주유소 만든다
에쓰오일, 미래형 주유소 만든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05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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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커넥티트 카 커머스 등 위해 전략적 제휴
에쓰오일과 KT는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주유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봉수 에쓰오일 운영총괄사장(왼쪽)과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 사장이 협약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에쓰오일과 KT는 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주유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봉수 에쓰오일 운영총괄사장(왼쪽)과 구현모 KT 경영기획부문 사장이 협약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에쓰오일(대표 오스만 알 감디)가 정보통신 플랫폼 기반 미래형 주유소를 구축하기 위해 KT(대표 황창규)와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지난달 31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두 회사는 주유소 운영과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역량, 노하우를 공유해 주유소 이용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과 마케팅 분야 협력에 합의했다.

에쓰오일은 KT의 커넥티드 카 커머스 솔루션을 주유소와 스마트폰 앱에 적용한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 솔루션은 주유 차량을 인식해 실물카드 없이 자동 결제할 수 있다. 에쓰오일 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주유정보 입력부터 결제까지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경영 솔루션 제공으로 2400여개 주유소 운영인들은 자신의 영업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양측은 주유사업과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박봉수 에쓰오일 운영총괄 사장은 “에쓰오일은 마케팅 플랫폼 구축과 주유소 업그레이드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KT와 제휴해 주유소·충전소 이용 고객과 운영인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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