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연구기관과 상생협력
중부발전, 중소기업·연구기관과 상생협력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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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지원 통해 5개 중소기업이 7명 신규 채용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7개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과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서에 서명한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호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김용식 비제이파워 대표, 한종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손장웅 동양공조 대표, 김진만 파워엔지니어링 대표, 이명식 하이젠 대표, 박중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중부발전이 7개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과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류호정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 김용식 비제이파워 대표, 한종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 손장웅 동양공조 대표, 김진만 파워엔지니어링 대표, 이명식 하이젠 대표, 박중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일 서울 마포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에서 수행기관 공모로 선정된 7개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과 본격적인 연구개발 착수를 위한 2018년도 현장기술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과제에 참여하는 수행기관 연구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면서 5개 중소기업이 7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한 것. 더불어 연구개발품의 사업화와 판로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선정된 과제는 미세먼지 저감, 발전설비 국산화,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을 위한 AR기반 설비점검시스템 개발 등을 위한 것이다. 수행기관과 중부발전이 협력해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발전설비 신뢰도 제고와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우리나라 발전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발전설비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나아가 삶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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