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기전력전시회] 한전KDN, 전기안전공사, 플리어
[국제 전기전력전시회] 한전KDN, 전기안전공사, 플리어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6.01 18: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KDN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플리어 등 안전 및 기자재 관련 공기업과 민간기업들이 대거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전기전력 산업 및 스마트그리드, 발전 및 원자력 플랜트 산업, 중전기 산업을 융합한 전기전력 관련 전문`전시회로 지난해 14개국 388업체 32,000명의 관람객이 참관하였으며, 올해는 20개국 2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한전KDN은 ▲광역계통감시제어시스템 ▲ 송변전SCADA시스템, 분포온도감시계측 시스템, ▲송배전 전력구 감시진단시스템,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 ▲MG-EMS ▲스마트그리드기기 보안인증 솔루션 등의 지능형 전력계통 최신 솔루션 7종을 출품했다.

광역 계통감시제어시스템은 현재 전력계통의 상태를 인지, 판단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의 파급을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우리나라 주요 28개 주요변전소와 한전 본사 재난상황실에도 설치돼 있다. 분포온도 감시계측시스템은 지중 전력케이블의 온도분포를 감시하고 케이블의 최대 허용전류를 계산하는 최초의 순수 국내기술 솔루션이다. 지중전력구통합감시시스템은 지중화된 전력설비의 감시와 제어를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전국 41개 배전센터에 설치했다. 분산형전원 종합운영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를 전력계통에 안정적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MG-EMS는 에너지 자립섬 기반 조성을 위해 안좌도, 가사도, 거차도 등에서 운용되고 있다. 2016년도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한전과 공동으로 ‘북미형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에 수출했다. 스마트그리드기기보안 인증 솔루션은 기기의 인증과 관리 및 사이버 공격을 사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 사물인터넷 장치 ▲전자파 기반 부분방전 측정시스템 등 자체 개발한 신기술 제품들을 전시한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안전 홍보관’을 별도 운영하고, 공사 연구원이 개발한 사물인터넷 기반 원격감시장치 ‘미리몬’ 등 전기설비 진단 신기술 제품들을 알렸다. 이외에 대회 첫날인 30일 오후, 코엑스 E1홀에서 국내 전기전력업계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저장장치’, ‘IoT 장치 표준화’ 등을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도 함께 개최했다.

김성수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와 함께 전기안전 관리 기술진단 분야도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며 “전기안전 원격감시 시스템과 공공플랫폼 구축을 위해 앞으로 더욱 선도적인 역량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플리어시스템코리아는 다양한 산업용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제품들을 소개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부착해 열화상 카메라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용 액세서리인 플리어 원 ▲플리어 C-시리즈 컴팩트형 열화상 카메라 ▲휴대형 Ex- ▲Exx-시리즈 ▲전문가용 Txx-시리즈 ▲드론용 열화상 카메라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