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운영기업' 선정
케이워터,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운영기업' 선정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5.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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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2.0' 등 체계적 사내벤처 육성경로 및 혁신의지 인정

[한국에너지신문] 케이워터(사장 이학수)가 지난 30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육성사업' 운영기업에 선정됐다.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사내벤처 운영기업을 선정해 이들 기업이 발굴·육성하는 사내벤처팀에 창업자금, 팀당 1억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기업 등 총 84개 기업이 지원을 희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각 기업의 사내벤처팀 육성계획과 지원역량 등을 평가해 케이워터를 비롯한 총 22개 기업을 운영기업으로 선정했다.

케이워터는 그 동안 실시한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과 전략 ▲구체적인 실행계획 ▲민간창업기획사(액셀러레이터)인 '컴퍼니비'와 함께 설계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운영기업에 선정됐다.

케이워터는 지난 4월, 사내공모를 통해 50명의 사내벤처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참가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규 사업과 창업으로 발전시키는 멘토링 프로그램 '이노베이션 2.0'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중에는 참가자들의 사업 아이디어를 평가해 ‘제1기 케이워터 사내벤처팀’을 선발하고 이들이 본격적인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각 팀당 2억 원의 창업자금(중소벤처기업부 지원금 1억원, 케이워터 지원금 1억원)과 사무공간, 창업전문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워터 관계자는 "앞으로 물산업 스타트업 생태계 혁신과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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