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 청소년 환경교육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
다우케미칼, 청소년 환경교육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05.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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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일까지 충북 중·고등학교 환경 동아리 대상 참가신청서 접수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다우케미칼은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충청북도 중·고등학교 환경 동아리 15개를 선정해 에너지 및 자원 절약 활동을 지원하는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충청북도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교내 에너지 및 자원 절약 활동 계획서를 접수받아 총 15개의 동아리를 선정한다. 이들이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수행한 교내 활동 결과를 토대로 11월 우수활동 동아리를 최종 발표하고 시상한다. 선정된 15개 동아리에는 활동지원금과 별도의 교육자료가 제공된다.

동아리들은 빈 교실 소등 운동, 이면지 사용 캠페인과 같이 교내에서 사용되는 자원 및 에너지를 절약하는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통한 에너지 절감량을 계량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UCC 제작, 생활용품 발명 등의 활동을 진행할 수도 있다.

신청을 원하는 동아리는다음달 15일까지 한국환경교육협회 홈페이지(www.keea1981.or.kr)에서 참가신청서 및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keea103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활동계획서의 내용을 토대로 ‘환경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도 증진’ 및 ‘친환경적 생활 실천’이라는 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동아리가 선발될 예정이다.

한국다우케미칼 유우종 대표이사는 “환경 교육은 단편적인 지식 뿐 아니라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내면화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사고를 배양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환경 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우케미칼은 자사의 실리콘 공장이 위치한 충북 진천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2010년부터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를 개최해왔다. 앞으로도 한국다우케미칼은 환경보호에 대한 문제의식과 친환경적인 생활 태도를 지닌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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