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일자리창출 지원 펀드 200억원 조성 업무협약
중부발전, 일자리창출 지원 펀드 200억원 조성 업무협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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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공동 추진
한국중부발전과 IBK기업은행이 일자리창출 펀드 200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한국중부발전과 IBK기업은행이 일자리창출 펀드 200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기업에 사업화자금 지원을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 펀드 200억원 조성 업무협약을 29일 IBK기업은행 충청지역본부에서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에너지 기업 최초로 지난해 청년창업 콘테스트를 통해 10개의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했다. 올해는 청년과 중장년, 노인 등 전(全)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정부의 동반성장평가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좋은 일자리 창출기업에는 저리의 사업화 자금지원 및 무료경영컨설팅, 법률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협약 이후 일자리 창출기업에 신규로 채용된 취업자에게는 취업 성공 축하금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최대 1만 명이다. 좋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협력기업들은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록돼 스마트팩토리 구축, 생산환경개선, 특허·인증취득, 해외동반진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는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 실업이 해소 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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