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ADB와 공동으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전 워크숍
에너지공단, ADB와 공동으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전 워크숍
  • 오철 기자
  • 승인 2018.05.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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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국내기업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과 실증사례 공유
한국에너지공단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전지산업협회, 스마트그리드협회,한국전지연구조합과 공동으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개발은행, 한국전지산업협회, 스마트그리드협회,한국전지연구조합과 공동으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 한국전지산업협회, 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전지연구조합과 공동으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2년 공단과 ADB가 체결한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약’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보급을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공단과 ADB는 ‘에너지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아시아클린에너지포럼 공동 주관, 지식 파트너십 협정 체결, 개도국 공동 프로젝트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등 남아시아 국가 정부기관 공무원 50여명이 참가해 한국기업의 우수한ESS 기술과 프로젝트, 실증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남아시아 국가 정부기관들은 LG화학, LS엠트론, 우진산전, 미섬시스텍, 한국전력공사 및 에너지기술평가원 등으로부터 국내 ESS기술에 대해 소개받았다. 이들은 국내기업들의 실증사례와 개도국 적용 사업모델에 주목했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6월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ADB와 ‘아시아클린에너지포럼’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미래를 위한 혁신활동'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접근, 에너지효율성, 재생에너지 등의 혁신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남아시아 지역의 에너지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원동력과 4차 산업혁명‧에너지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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