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선정
인하대,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선정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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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AI 기반 알파그리드 핵심 기술 개발

[한국에너지신문] 인하대는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에는 올해부터 3년간 ICT 융복합, 에너지 신기술, 차세대전력계통,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5개 분야에 300억원이 투입된다. 인하대와 명지대, 포항공대 등 국내 24개 대학이 참여한다.

인하대는 인공지능과 가상물리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ICT 융복합 전력시스템인 ‘알파그리드 플랫폼’ 설계와 요소기술 연구를 진행한다. 알파그리드는 인하대 연구진이 처음으로 제안한 개념으로 인공지능에 의한 미래 예측 기반 전력시스템을 말한다.

지원 예산은 75억 6000만원이다. 플랫폼 설계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P2P 전력거래, 가상물리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 수요 예측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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