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술교육연구원, 내달 22일 '북한 광물자원 경제성 분석 세미나'
미래기술교육연구원, 내달 22일 '북한 광물자원 경제성 분석 세미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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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6월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신소재 강국을 위한 희소금속/희토류 개발과 남북경제협력을 통한 광물자원의 경제성 분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철 50억 톤, 아연 2110만 톤, 몰리브덴 5만 4000톤, 마그네사이트 60억 톤 등 막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토류 매장량도 2000만 톤으로 추정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정세에 따른 북한 광물자원 수급 현황과 경제성 검토, 경제적 가치와 투자 활성화, 현황과 개발 시스템, 희소금속의 종류와 주요 산업별 적용현황 및 공급 활성화, 마그네사이트를 이용한 마그네슘 제련기술과 산업화, 북한의 희토류 산업 현황, 국내 물질 흐름 분석을 통한 주요 희소금속의 활용 현황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연구원 관계자는 “광물이 풍부하지만 기술과 인프라가 노후화된 북한과 세계적 수준의 광물자원 개발기술을 보유했으나 수요 광물 대다수를 수입하는 남한이 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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