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독일 아헨특구시, 전기자동차 기술협력 설명회
안산시-독일 아헨특구시, 전기자동차 기술협력 설명회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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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안산시 산업지원본부가 지난 18일 독일 아헨특구시와 기술협력을 위한 전기자동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산시는 지난해부터 아헨특구시와의 경제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해 왔다. 전기자동차 관련 분야에 대해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연방주 경제개발공사와 아헨시 경제개발청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NRW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부 김소연 대표와 아헨시 경제개발청 라히스텐 투자유치팀장, 자동차 관내 기업인 동양피스톤, 남양공업, 한국R&D, 태양금속공업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김소연 대표는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 및 개발하는 대학, 연구기관 및 기업들이 NRW주에 밀집해 있다”고 소개했다. 아헨시 경제개발청 라히스텐 투자유치팀장은 “아헨공대를 중심으로 기업만을 위한 캠퍼스를 조성해 연구소와 기업을 상호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은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양측이 협력 관계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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