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파이팅! 여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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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05.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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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제13회 어머니탁구대회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제13회 어머니탁구대회’를 24~25일 이틀간 대전 한밭체육관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24일 한밭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예선과 본선 경기를 실시하며, 이튿날인 25일에는 연구원 내 탁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종목별 준·결승 경기를 펼쳤다.

원자력연구원은 지역 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원자력 연구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2006년부터 어머니 탁구대회를 개최해왔다.

첫 대회에 194명 참가를 시작으로 2007년 317명, 2008년 415명 등 그 규모가 매해 커져, 올해 대회에는 79개팀 53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대전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어머니로 선수로 등록한 적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탁구 동호인들이다.

단식, 복식 각각 1~6부와 새롬부 등 7개부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부별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하재주 원장은 “올해 탁구대회는 가정의 달 5월에 열려 그 특별함을 더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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