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協,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대회’ 개최
수소산업協,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대회’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5.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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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명역 대회실
수소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 방안 논의
24일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장봉재)가 한국LPG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와 함께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24일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장봉재)가 한국LPG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와 함께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수소산업협회(회장 장봉재)가 지난 24일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한국LPG산업협회(회장 김상범), 한국주유소협회(회장 이영화)와 공동으로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대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정책을 논의하고 복합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LPG, 주유소, CNG 사업소를 운영하는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확산대회는 국내·외 복합충전소 기술현황과 향후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자체별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도 다수 참가했다.

이어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의 지름길’ 한국수소산업협회 장봉재 회장, ‘유럽 패키지형 복합충전소 기술 현황 소개’ 넬-덕양 임희천 대표, ‘국내 패키지형 복합충전소 사례 및 기술 소개’ 광신기계공업 금창협 본부장, ‘캐나다 복합충전소 설비 및 기술 소개’ 바스텍코리아 하재청 대표, ‘on-site형 복합충전소 기술개발 현황 소개’ 제이엔케이히터 조현석 이사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복합충전소는 기존 LPG, CNG, 주유소 부지를 활용해 신규 부지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존 시설을 활용하기 때문에 구축비용, 기간, 운영 비용의 획기적 절감이 가능하다. 국토 면적이 좁고 토지 구입 비용이 높은 국내에서는 수소충전소 보급에 최고의 전략이란 평가다.

한국수소산업협회는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과 홍보를 위해 6월 중에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지역별 수소충전소 보급 공무원들과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복합충전소 보급 확산대회를 계기로 정부의 보급 및 지원 정책·사업자의 참여 의지·협회 및 지자체의 협력 등 3박자를 융합해 수소충전소 보급확대 밑거름으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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