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 해법은...
해외자원개발 해법은...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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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구·인력·정책·투자 올인해야
에너지 강국 경쟁력있는 자원개발사 절실


세계는 지금 고유가, 원자재 확보경쟁 심화 등 대내외 에너지정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해 고공행진을 지속하면서 국내 경제 성장을 저해한 고유가와 매점사태 까지 이르게 된 원자재 파동 등은 산업계를 비롯, 우리에게 에너지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충분히 일깨워 줬다. 이때부터 정부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기 시작했고 정부 정책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대통령을 주재로 한 국가에너지자문위원회만 보더라도 정부가 지난해 고유가와 원자재 파동으로 얼마나 놀랐는지 잘 알 수 있다.
국가에너지자문위원회는 고유가 지속, 국가간 자원확보경쟁 심화 등 어려운 대내외 에너지여건을 맞아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키 위해 결성된 것이다.
정부는 또 에너지 자립기반 확립을 위해 원유 자주개발율 10% 달성 목표연도를 당초 2010년에서 2008년으로 앞당겼다.
이를 위해 자원개발 재원확충 및 공적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자원개발 전문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중장기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재원 확충과 에너지행정조직의 보강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성공불융자 지원확대, 해외자원개발 투자세액공제 등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을 확대할 계획이며 세제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석유공사, 광업진흥공사 등 자원개발 관련 공기업의 해외 사무소 증설 등을 통해 자원개발 정보수집·분석 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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