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수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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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노르웨이 헌터그룹 산하 헌터탱커즈(Hunter Tankers SA)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VLCC) 3척을 약 2.6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수주한 초대형원유운반선의 옵션물량이며, 특히 이번 계약에도 추가 옵션물량 3척이 포함돼 있다.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수주에 성공한 초대형원유운반선들은 모두 동일한 설계와 사양을 적용했다. 2월 확정계약과 이번 옵션계약을 발주하며 해운업에 진출한 이 선주는 지속적인 선대확장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올해 LNG운반선 8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3척, 특수선 1척 등 총 22척 약 26.1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73억 달러의 약 36%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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