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지역상생 업무협약
서부발전·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지역상생 업무협약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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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24일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지역상생 교육모델’ 구축을 위한 ‘하모니 위피스쿨 클래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서부발전이 24일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지역상생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하모니 위피스쿨 클래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24일 태안군 교육문화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연계 ‘지역상생 교육모델’ 구축을 위해 ‘하모니 위피스쿨 클래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은 구체적인 상생 교육협력 모델을 제안하고,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이를 적극 지원했다. 올해 3월 ‘대국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 수상작을 사업화하는 것으로, 태안지역의 다문화가정 증가와 서부발전의 해외사업인력 육성이 맞물려 상생할 수 있는 교육모델을 발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

태안지역 다문화가정 여성을 활용해 서부발전이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남아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의 언어·문화 습득을 위한 기본교육이 이뤄진다. 다문화가정 강사 채용을 통한 경력단절 다문화인재 활용으로 기회 부여가 균등해지고  다문화가정 자립의 초석이 만들어진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나눔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서부발전에서 진행중인 지역학생 학습멘토링활동인 해피위피스쿨 클래스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초·중·고교생을 일정비율로 선발해 학습·진로·정서를 멘토링한다.  해피위피스쿨 클래스는 국내 우수 대학생 멘토가 방학기간 동안 태안군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공부와 꿈에 대한 조언을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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