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協, 2018 전기공사 엑스포 연다
전기공사協, 2018 전기공사 엑스포 연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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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경영 문화확산 비전 선포식’도 함께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기공사 엑스포’를 개최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98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36년간 3000명이 넘는 우수 기능인을 배출한 제28회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다. 전기공사기능인의 실력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전국규모 기능경기대회다. 동력제어 20명, 옥내제어 일반부, 학생부 각 20명, 변전설비 40명, 외선지중 40명 등 4개 종목에 걸쳐 총 140명의 선수가 서로의 기량을 선보인다.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인 전기기능사가 부여되며, 최우수 선수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선수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을 준다. 장려상은 전기공사협회장 명의로 수여된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별도의 부상이 준비돼 있다. 학생부는 입상자 전원 및 지도교사에게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격년제로 개최되던 ‘전국 전기공사 경영사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이외에 ‘클린경영 문화확산 비전 선포식’도 눈길을 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등 업계 대표자들이 자정 활동을 벌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시공품질 확보 및 윤리경영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선언을 하는 행사다. 둘째날에는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의 정책 설명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추진 중인 사업을 보고하고 전기시공업계 발전방향을 발표한다.

전시홀 로비에서는 발전․송전․배전 분야,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AMI 등 전력기자재 제조․생산업체 20여개가 참여하는 기자재 전시회가 열린다. 혜민 스님, 홍수환, 이홍렬, 최일구, 김소형 강사 등이 특별 세미나도 펼친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학생 CEO 특강을 펼친다.

이 행사는 산자부, 노동부, 산업인력공단, 한전, 전기안전공사, 토지주택공사, 전기공사공제, 전기신문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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