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정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이 2019년까지 해양환경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현재 해양환경 관련 정보는 국가해양환경정보통합시스템(www.meis.go.kr), 해역이용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meias.mof.go.kr), 폐기물해양배출정보관리시스템(dms.kcg.go.kr), 해양쓰레기통합정보시스템(www.malic.or.kr), 해양생태통합정보시스템(www.ecosea.go.kr) 등 다섯 가지로 분산돼 각자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합하면 해양의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국민참여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해양환경공단은 내년까지 해양환경 분야 정보시스템을 신규 서비스 확장이 용이하도록 표준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해양환경정보 통합DB, 해양환경정보포털, 업무지원시스템 등 해양환경정보 통합 체계로 만든다. 관련 업계 종사자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공단은 지난 18일 서울 송파 본사에서 관련 사업 설명회도 개최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해양환경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면 국민들의 바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궁극적으로는 바다를 더 깨끗하게 가꿔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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