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사회복지모금회에 6년간 20억원 기탁
포스코에너지, 사회복지모금회에 6년간 20억원 기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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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에너지 지원에 쓰여
포스코에너지가 올해까지 6년간 총 2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포스코에너지가 올해까지 6년간 총 2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가 올해까지 6년간 총 2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돈은 인천과 포항, 광양 등지의 사업장 근처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지원에 사용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 1억 400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포스코에너지의 ‘에너지드림’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7년째 추진하고 있다. 매년 ▲냉난방 등 에너지효율개선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주거 안전을 위한 전기점검 재능봉사 등의 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빈곤층은 가계 소득의 10% 이상을 전기료, 연료, 난방비 등의 에너지 구입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다. 국내에는 약 150만 가구가 해당한다. 지난해에는 총 41가구 2개 시설이 ‘에너지드림’ 사업 대상이었다. 이 사업으로 거둔 비용절감효과는 1800만원에 달한다. 이산화탄소 저감효과는 13만 8450kg으로 20년생 소나무 약 5만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다.

올해도 인천LNG복합발전소 인근 6개 저소득 가구와 1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시공 등 에너지 효율개선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광양부생발전소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한다. 임직원들은 전기점검 재능봉사 활동에 참여해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LED등 교체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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