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5차 한국 녹색혁신의 날’ 우수협력기관상
해양환경공단, ‘제5차 한국 녹색혁신의 날’ 우수협력기관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23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양환경공단은 18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제5차 한국 녹색혁신의 날’시상식에서 해양환경정책과 기술을 개도국에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협력기관상을 수상했다.
해양환경공단은 18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제5차 한국 녹색혁신의 날’시상식에서 해양환경정책과 기술을 개도국에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협력기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8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세계은행 제5차 한국 녹색혁신의 날’시상식에서 해양환경정책과 기술을 개도국에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협력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세계은행 한국 녹색혁신의 날’은 세계은행 한국 녹색성장신탁기금(KIGGTF)이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녹색성장 활성화에 협력한 우수기관에게 우수협력기관상을 시상한다. 올해는 환경부와 해양환경공단을 포함해 총 10개 기관이 상을 받았다.

공단은 그동안 환경부·세계은행이 주관하는 개도국 환경교육에 지원기관으로 참여해 개도국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해양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세이셀, 레바논, 동아프리카 도서국 공무원과 세계은행 관계자를 공단으로 초청해 해양폐기물 처리기술 노하우와 모범 운영 사례를 전파했다. 또 제주지사 청항선과 폐유처리시설을 방문해 해양폐기물 수거·처리공정을 소개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며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우수 해양환경정책과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