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일본 유관기관과 해양오염 방제방안 논의
해양환경공단, 일본 유관기관과 해양오염 방제방안 논의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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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와 실무자 회의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송파구 본사에서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 재해방지본부 담당자를 초청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일본 해상재해방지센터는 일본 해상 유출유 제거 등 해상방제업무를 수행하는 민간주요기관으로, 2000년부터 공단과 해양오염방제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위험유해물질 사고대응체계 △방제비용 선지급 체계 △방제비용 요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하게 논의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방제대응체계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측 모두가 방제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상재해방지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방제 전문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동아시아 역내 방제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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