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실제상황 가정 안전한국 훈련 실시
동서발전, 실제상황 가정 안전한국 훈련 실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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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5일 전사업소에서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한 통합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개인별 재난대처 역량을 점검했다. 8일부터 18일까지 동서발전 전사업소에서 지휘부 기능훈련, 현장훈련 등이 종합적으로 실시된다.

울산화력은 15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사장 주관 하에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시행했다. 당진, 호남, 동해, 일산에서도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과 함께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울산시 일대에 규모 6.7 지진 발생으로 천연가스누출에 의한 화재 발생과 유독물인 암모니아가 유출되고 발전설비가 정지된 상황이 상정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훈련으로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급복구의 단계별 재난대응 프로세스를 검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협력사, 민간기업과의 상호 협업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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