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녹색기술센터, 해외 청정에너지 사업 업무 협약
서울에너지공사·녹색기술센터, 해외 청정에너지 사업 업무 협약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5.15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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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청정에너지 발굴 및 에너지 복지 등 공동 프로젝트 개발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와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가 15일 해외 청정에너지 공동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좌측 다섯번째)과 오인환 녹색기술센터 소장(앞줄 우측 세번째)등 양측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와 녹색기술센터가 15일 해외 청정에너지 공동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좌측 다섯번째)과 오인환 녹색기술센터 소장(앞줄 우측 세번째)등 양측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와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가 15일 해외 청정에너지 공동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 청정에너지 수요 발굴 및 에너지 복지 개발원조 공동 프로젝트 개발 △기후변화·에너지·환경 부문 제도 정책 확산 지원 및 공동 행사 개최 △국내외 관련 정보의 공유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최근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심각한 환경·사회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수립하는데 적극 협력키로 했다.

에너지 생산 및 소비 체계는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은 물론 기후변화와 같은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어 이번 상호 협력의 의미가 크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청정에너지 사업과 녹색기술센터의 해외 에너지 협력 사업 경험 및 노하우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수립하고 확산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에너지 소비 도시에서 생산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모델로서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다양한 재생가능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사업을 해외 도시와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개발도상국가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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