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2018 쿠알라룸푸르 국제 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두 개의 상을 동시에 받는 것은 국내 발전사에서 유일하다.
이 회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대회에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개발해 발전소에서 실증시험을 마친 ‘지능형 고압차단기 성능진단 분석시스템’을 출품했다.
이 시스템은 고압차단기의 성능진단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데이터를 측정해 관리하면서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진단 및 분석을 비전문가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이전과 제품수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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