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천지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손잡아
에너지공단 인천지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손잡아
  • 오철 기자
  • 승인 2018.05.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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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SK인천석유화학-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협업으로 인천지역 대‧중소기업 에너지절약 노하우 공유
서광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광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10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 대회의장에서, SK인천석유화학(대표 최남규) 및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와 함께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GGP, Green Growth Partnership)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은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감축 의지는 있으나 자체적인 에너지절감 아이템 발굴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발굴된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에너지효율향상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아 에너지컨설팅 및 에너지정밀진단을 진행하며 이번 사업에서 발굴된 에너지절감 요소 및 동반성장사업 성과는 향후 인천지역 내 우수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지역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GGP)은 3개소 정도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5∼7월내 참여의사를 밝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적합한 업체를 선정해 7∼10월중 에너지컨설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032-432-7031~2)와 상담 후 소정의 양식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사회를 이끌어 온 한국에너지공단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는 SK인천석유화학 및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교육, 에너지컨설팅, 설비자금지원 등 중소기업과 지속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서광준 공단 인천지역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기업을 확대해 인천지역내 대‧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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