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포스코, 천연가스 배관 기술개발 협력 나서
가스공사·포스코, 천연가스 배관 기술개발 협력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5.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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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수송용 강관 소재 개발 및 성능 평가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일 포스코와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 소재개발 및 성능평가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일 포스코와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 소재개발 및 성능평가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지난 8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포스코와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 소재개발 및 성능평가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앞으로 △내진 성능을 갖춘 천연가스 수송용 강관소재 개발 △조관 전·후 물성데이터 공유 △실규모 강관 구조 성능평가 △극한배관 설계기준 정립 등 천연가스 배관사업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이성민 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은 "최근 PNG용 장거리 배관 및 내진 강관에 대한 수요 증가 등 대‧내외 에너지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관련된 국내 기술기준 정립이 시급히 요구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사가 기술 협업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시장을 이끌어 나가자"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민 가스공사 가스연구원장, 주세돈 포스코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가스공사와 포스코는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외 배관 시장을 선도하고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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