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지질자원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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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직무대행 기원서)은 3일, 15일, 16일 3일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지질자원연구원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기간 동안 다양한 상황별 대응 훈련을 시행한다.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이벤트 형태의 체험형 대응 훈련을 마련했다. 사전 대응 훈련으로 지난 3일 직원 22명을 대상으로 대전 119체험센터 견학을 실시했다. 생활안전 체험과 소방안전체험, 위기탈출 체험 등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지진대피 현장훈련을 수행했다.

16일에는 지진발생에 따른 상황실 구성 및 비상소집 훈련의 시작과 함께 대전 북부소방서의 협조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전 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실험실 화재로 유독성 가스를 포함한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 등에 맞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위소방대원의 지휘 아래 화재  발생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교육 및 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질자원연구원은 재난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재난별 대응 매뉴얼과 상황 시나리오, 개인별 임무카드 등을 준비했다. 또한 지역조직인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는 자체 훈련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기원서 부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구원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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