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2030년 20%까지 확대
경기도,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2030년 20%까지 확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5.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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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4GW까지↑

[한국에너지신문] 경기도가 2030년까지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확대한다. 태양광발전은 4GW까지 늘린다. 이를 위해 다음 달 경기도와 각 시·군 청사관리부서 등을 대상으로 내년 공공기관 국비지원 사업에 지원할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도유지나 시유지를 활용해 도민 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구축을 위한 햇빛발전 도민펀드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자체 사업으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진흥원, 경기TP 등 3개소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국비를 지원해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박물관 등 도 공공시설을 비롯해 광명시 등 9개 시·군의 총 20개 시설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확보했다.

올해는 도 소유 기관 4개소와 시·군의 40개소 등 44개소에 태양광발전 시설 설치를 위해 80억원이 투입된다. 도내 태양광설비 누적 설비용량은 2013년 기준 91㎿였지만 2016년에는 263㎿로 3년 새 2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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