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폐부산물 재자원화 생태산단 만든다
청주, 폐부산물 재자원화 생태산단 만든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5.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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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온실가스 2만7천톤
미세먼지 6.2톤 저감 효과

[한국에너지신문] 청주지역에 거점형 생태산업개발 기반이 구축된다.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한국형 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위해 실시한 산업단지 온실가스 저감 재자원화 실증화 사업 공모에서 충청생태산업개발센터가 1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가 제안한 사업은 폐황산을 이용한 폐수처리 응집제 개발을 통해 자원 재순환 네트워크 구축, 산업단지 방류수 폐열회수를 통한 중온수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청주시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연 2만 6800톤의 온실가스와 연 6.2톤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업단지 내 폐부산물의 재자원화와 에너지 사용 효율성이 높아져 일상이 된 미세먼지 공포 속에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일자리 창출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신사업분야 등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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