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시대를 열자’ REECON KOREA 2018 막 오른다
‘수소경제 시대를 열자’ REECON KOREA 2018 막 오른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3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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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4일까지인천 송도서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 콘퍼런스 열려

 獨·中·日 등 저명인사 참석 기조 강연
 사흘간 7개 콘퍼런스·3개 세미나 이어져
‘한·독 에너지의 날’ 등 5개 행사 동시 개최
 업계 유수 기업 엑스포 참가 기술력 선보여

송도 컨벤시아 전경
송도 컨벤시아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수소경제 시대를 열자’를 주제로 개막되는 ‘제1회 한국신재생에너지엑스포 & 콘퍼런스(리콘 코리아 2018)’ 가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리콘은 본사와 에너지전환위원회 주관으로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및 보급 확대에 힘입어 세계 미래 성장 동력들과 함께하는 국제 행사이다. 융·복합 에너지, 기후, 태양광, 풍력, 태양열, 수소, 연료전지, 바이오, 수력, 지열, 해양, 폐기물, 석탄액화&가스화 분야 다수 기업이 참여한다. 

기조 강연 연사들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토르스텐 헤르단 독일 연방 경제자원부 에너지정책국장은 ‘독일의 난방과 에너지 효율 정책’에 대해, 왕즈펑 중국태양에너지연구위원회 박사는 ‘중국 재생에너지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베른트 달만 독일 프라이부르크 경제관광공사 최고경영자는 ‘생태도시가 경제성장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외에 스리랑카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방향, 일본의 수소경제 전망에 대해서도 강연이 진행된다. 

2일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지자체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상태양광, 태양열발전,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지자체 정책 분야에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신재생에너지 보급 노하우 ▲우리나라의 3020 신재생에너지 확산 정책 ▲ 서울에너지공사, 강원도, 전남도, 인천시에서 관련 정책 등을 발표하고 논의한다. 

수상태양광 분야는 ▲수상태양광발전의 개요와 문제점 ▲사업 현황 및 주요 이슈 ▲수상태양광시스템 개발 현황 및 개발 방향 ▲강성구조 메탈부유체와 탄성체 계류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기반 수상태양광 성능 평가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태양열발전 분야는 ▲국내 태양에너지 자원 연구 및 적용 ▲중국 CSP 기술 개발 및 시장 현황 ▲고온태양열에너지를 이용한 수소 생산 ▲고온태양열발전 시장의 미래 등의 주제가 논의된다. 

에너지저장장치 분야는 ▲기술 동향 및 정책 ▲시장 전망 ▲전력망 적용 기술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진다. 

3일은 가스화 기술, 수력발전, 수소경제 등에 대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가스화 기술은 ▲폐기물가스화 합성가스 이용 원료대체 사업 ▲저급자원 사용 합성가스 플랜트 기술 ▲바이오매스 가스화 분산형 열병합발전기술 ▲태안 석탄가스화 복합발전 현황 ▲중국 석탄 가스화 산업 현황 등에 대해 발표된다. 

수력발전 전략분야는 ▲50㎿급 프란시스 러너의 독자 설계 및 유동해석 ▲수자원공사 수력발전 사업 ▲라오스 세남노이 수력발전 ▲다양한 수력기술 ▲저낙차에 활용 가능한 IoT 기반의 카트리지형 수차 ▲프란시스 수차 모델 시험 ▲6㎿급 벌브형 수차 국산화 기술 ▲고성능 및 신뢰성 수력 터빈을 위한 핵심기술 ▲자여자 유도발전기의 운전 특성 등에 대해 강연이 이어진다. 

수소경제 분야는 ▲연료전지 연구개발 프로그램 수소충전소 최신 동향 ▲액화수소기반 수소충전소 ▲수소연료전지의 잠수함 적용 ▲건물용 수소연료전지 경제 분석 ▲연료전지 파워팩 실내 물류운반차 적용 ▲일본 연료전지 산업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 등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한편 3일과 4일에는 세미나가 이어진다. 풍력 분야 세미나에서는 ▲유럽해상풍력 개발현황 ▲대형 풍력터빈 시스템 기능/성능 평가 ▲해상풍력과 조선해양산업 융합 추진 방향 ▲부유식 해상풍 력발전의 현황과 전망 ▲부유식 해상풍력 상용화 솔루션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바이오 에너지 세미나에서는 ▲바이오가스 ▲열분해 ▲가스화 ▲수송용 바이오연료 등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의된다. 

리콘 코리아 콘퍼런스 특별 기조강연이 열리는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리콘 코리아 콘퍼런스 특별 기조강연이 열리는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기후변화 대응방안 세미나에서는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통합관리 시스템 ▲산업부문 적응방안 ▲정보통신 활용 스마트에너지사업 ▲기후변화 정책 준수비용 대응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 등에 대해 발표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연구원, 한전 전력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태양열협회, 한국환경안전연구원이 주최하며, 본사와 에너지전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수력원자력, 중국재생에너지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에스에너지, 선다코리아 등이 협찬한다.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심포지엄과 춘계학술대회, 한·독 에너지의 날 2018, KAGIS 춘계 GIS 워크숍, 2018 수력양수발전연구회 춘계학술대회, 인천광역시의 산업부문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에너지 효율화 설명회도 동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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