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태국서 2900억원 정유 플랜트 수주
현대엔지니어링, 태국서 2900억원 정유 플랜트 수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4.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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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현대엔지니어링이 태국에서 약 2900억원 규모의 정유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18일 태국 에너지기업 BCP의 방착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EPC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수도 방콕 프라카농 지역에 위치한 방착 정유공장에 촉매 재생 및 개질 휘발유 생산시설을 신설하고 노후된 수첨분해시설을 교체하는 29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향후 신규 설비가 가동되면 공장은 옥탄가 높은 고급휘발유 생산이 가능해지고 교체·수리된 수첨분해시설의 하루 처리량은 기존 2만 5000배럴에서 2만 7500배럴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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