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우 한화큐셀 대표,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임 회장 선출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 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임 회장 선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4.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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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회장, "신재생에너지 업계 발전 위해 힘 모으자"
김명우 두산重·박기홍 포스코에너지 대표 신임부회장으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지난 27일 '2018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지난 27일 '2018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남성우 한화큐셀코리아 대표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지난 27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한국섬유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 신임회장과 부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남성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적으로 태양광, 풍력 발전비용이 하락해 신재생에너지는 경쟁력있는 에너지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정부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 추진 달성을 위해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과감히 추진하고, 업계는 기술개발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글, 애플 등 세계적인 IT 선도기업들은 맞춤형 태양광서비스, 재생에너지 충전시설 등 에너지신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관련업계의 분발을 촉구했다.

남성우 회장은 1957년생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 경영혁신팀 전무, DCM부문 컴퓨터사업부장, IT솔루션사업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화큐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2021년 4월까지 3년이다.

한편 이날 김명우 두산중공업 대표,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대표가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고 정지택 전 두산중공업 대표는 부회장직을 사임했다.

임시총회 후 회원사 워크숍에서 안남성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미래 에너지산업에서의 권력의 이동'이란 주제로 '신재생에너지와 마이크로그리드 블록체인'의 다양한 연계 방안을 설명했다.

안남성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회원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안남성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회원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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