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기청소차 출시·수소버스 시범 운행…신산업 속도
이달 전기청소차 출시·수소버스 시범 운행…신산업 속도
  • 오철 기자
  • 승인 2018.04.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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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수소버스
현대차의 수소버스

[한국에너지신문] 정부가 이달 전기청소차 시제품을 출시하고, 수소버스 시범 운행을 추진하는 계획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인호 차관 주재로 ‘신산업 프로젝트 이행 태스크포스’ 2차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초연결지능화, 자율주행차, 에너지신산업,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스마트시티, 드론 등 8대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 분야를 점검했다.

산자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가전, 바이오·헬스 등 5대 신산업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보다 속도감 있는 이행과 성과창출을 모색했다.

우선 산자부는 자율주행차 부문에서 이달 전기청소차 시제품을 출시하고 수소버스 정규노선 시범운행을 실시하며, 6월에는 전기차 생태계 구축방안 수립 계획을 논의했다.

에너지 신산업과 관련해선 이달 중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 협약(MOU) 체결,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에선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로드맵 수립 및 예비타당성 신청 계획을 다뤘다.

IoT 가전 부문에선 이달 중소가전용 IoT가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추진과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개정 추진을, 바이오·헬스와 관련해선 이달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단 출범 계획을 점검했다.

이인호 차관은 “신산업 프로젝트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 중요한 만큼 관련 부처와 협업, 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투자 애로 해결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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